#南夢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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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권 대회 지구 예선 제1회전에서 멋지게 승리를 거두고, 소박하게나마 축배를 드는 트라이파이터즈. 하지만 그러한 기쁨도 잠시, 제2회전의 대전 상대가 결정된다. 상대는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강호, 세이렌 고등전문학교이다. 상대방이 어떤 전술을 구사하더라도 모두 미리 읽어내 패배로 몰아넣는다……. 그런 전투 스타일 때문에 세이렌은 전쟁터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까지 듣고 있을 정도이다. 대회 전날 밤, 후미나의 부름을 받고 동아리방에 모인 세카이와
세이호 학원 건프라 배틀부의 부장, 호시노 후미나는 초조해 하고 있었다. 후미나 1명 밖에 없는 배틀부는 3인이 1팀으로 싸우는 전국 건프라 배틀 선수권 중고생부에 참가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 앞에 전학생이 나타난다. 전학생의 이름은 카미키 세카이. 차원패왕류 라는 이름의 권법을 사용하는 세카이를 배틀부 부원으로 들어 올 것을 권유하는 후미나. 우연히 부실에서 발견한 돔을 조종하여 건프라 배틀의 매력을 느낀 세카이 앞에 프라모델부 부장 미야가 다이
전일본 건프라 배틀 선수권 전국 대회 결승전은 트라이파이터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결승전을 마친 세카이는 돌연 수행의 여행을 떠난다…… 그로부터 며칠 후, 건프라 빌더즈 콘테스트 "명인배"가 개최된다. 건프라 빌더로서 미나토와 결판을 내기 위하여 랄 아저씨와 함께 대회장에 나타난 유우마는 후미나와 합류한다. 그곳에는 지금까지 지구 예선 대회와 전국 대회에서 싸운 라이벌들도 모여 있었다. 명인배 수상식이 시작되고, 유우마가 일반 부문을 제패한다.
전일본 건프라 선수권 대회 도쿄 서부 지구 예선을 제압한 트라이파이터즈. 건프라와의 동화로 인한 상처가 회복된 세카이는 미지의 강적들이 모이는 전국 대회에 대한 열의를 불태운다. 그러한 가운데 패션 모델로 일하고 있는 세카이의 누나, 카미키 미라이는 건프라와 패션을 융합을 목표로 기획된 '도쿄 건프라 컬렉션'의 메인 이벤트, 모델 에이전시 대항 건프라 랠리에 등을 떠밀려 출전하게 된다. 세카이와 유우마의 협력을 얻어 무사히 마맛가이를 완성시키는 미라이.
건프라 아카데미에 대한 시키 토시야의 복수심으로 만들어진 스나이벌 드라고 기라는 어브소브 시스템으로 세카이 팀에게서 빼앗은 입자를 사용한 화력과 교묘한 전술로 트라이파이터즈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적의 맹공을 버텨내는 가운데, 세카이가 만들어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망령의 성으로부터 탈출한 트라이파이터즈는 반격을 개시한다. 배틀을 하던 중, 건프라 아카데미에 대한 토시야의 마음을 느낀 세카이는 그 원한의 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짜내 버닝 버스트
누나인 치나로부터 빌드 버닝의 예비 부품을 받은 유우마는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불량배들의 시비에 휘말린다. 자신을 몸을 방패로 삼아 부품을 지키려는 유우마를 구하기 위해 세카이와 사람들이 달려와 사건은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다. 카와구치 명인은 나무 뒤에 숨어서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한 인물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모습을 드러낸 것은 과거에 세카이, 미라이와 함께 차원패왕류 권법을 배웠던 사형, 이노세 준야였다.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드디어 4강 준결승전에 오른 트라이파이터즈는 조 추첨을 통해 스이류우 학원과, 걍코의 성 오뎃사 여자 학원은 작년 우승 팀, 미야자토 학원과 맞붙게 되었다. 작년 우승 학교와 싸운다는 압박감에, 싸우기 전부터 세카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걍코. 걍코는 후미나의 배려로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세카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만, 그것은 세카이의 동정을 사서 데이트 약속을 따내기 위한 작전이었다. 걍코는 조신한 척 행동하지만 세카이에게 그 사실을 들켜 실패
트라이파이터즈의 대회 2회전 상대는 니이가타 대표, 토오리츠 학원, 팀 SD-R. 상대방의 정보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들어낸 치밀한 전술과 SD 건담으로 펼치는 삼형제의 정밀한 연계로 승리를 이어온 강적이다. 라이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디어 배틀이 시작된다. 대전 상대의 공격을 경계하면서 거대한 망령의 성 안을 탐색하는 트라이파이터즈. 하지만 유우마가 가지고 있는 의외의 약점 때문에 적의 작전에 말려들어버린 트라이파이터즈는 둘로 분단되어버린다. 후미나는
오사카 대표인 텐다이지 학원의 사카이 미나토 팀은 이색적인 건프라, 트라이온 3을 들고 나와 그 압도적인 파워로 대회 1회전을 어려움 없이 돌파한다. 세카이와 친구들이 닐슨 연구소에서 만난 카고시마 대표 가바이 학원, 니이가타 대표 토오리츠 학원 등의 라이벌들도 순조롭게 1회전을 돌파했다. 대회도 2회전으로 접어들어 드디어 제1시드 학교인 건프라 아카데미도 배틀에 참전. 건프라 아카데미의 세 번째 파이터는 세카이에게 빌드 버닝 개수를 가르쳐준 소녀 키지마
세이호 학원에 전학 온 세카이는, 같은 반에 유우마가 있는 것을 보고 배틀을 하자고 하지만, 유우마는 냉담하게 거절한다. 그 사이, 배틀부는 학교 학생회로부터 프라모델부과 통합할 것을 권고 당한다. 배틀부를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프라모델부와 배틀을 하여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상대팀 멤버들 중에는 유우마도 들어 있다. 배틀부는 3대2라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배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후미나의 작전으로 선전한다. 속을 태우던 미야가는 거대 모빌
강호인 세이렌 고등전문학교를 물리침으로써 본 궤도에 오른 트라이파이터즈는 이어지는 3회전에서도 상대 팀의 자멸로 인해 압승! 행운도 이들의 편을 들어주는 듯 순조롭게 준결승에 진출한다. 다음 대전 상대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음 시합을 견학하는 후미나와 멤버들. 승리를 거둔 것은 가조립 건프라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조종기술로 상위 단골 입상 팀을 불리친 조오토오 중학교였다. 시합이 끝난 후, 조오토오 중학교의 팀메이트들로부터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팀 리
세이와 레이지 팀의 다음 전투에서는 승리가 절대조건――하지만 마지막 남은 제8기 대전 상대는 놀랍게도 이탈리아 대표 리카르도 펠리니이다. 제7기까지 전승을 거둔 펠리니는 최종 예선 결과와 상관 없이 예선 통과가 확정되어 있다. 펠리니는 생각한다. 세이와 레이지에게 승리를 돌리고, 동시에 기체에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하여 일부러 질 것인지, 아니면....... 복잡한 감정을 뒤로한 채 펠리니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에 맞선다――!
유우키 타츠야와의 결전을 앞에 두고, 레이지는 다시 수행을 떠나고, 세이는 빌드 스트라이크 정비에 여념이 없다. 너무 열중하는 세이가 걱정이 되어 찾아온 치나... 그 두 사람 앞에 수수께끼의 소년 야사카 마오가 나타났다. 선수권 대회 일본 제5 블럭에서 우승을 거두어, 이미 세계 대회 출전이 결정되어 있는 그는 자신과 같은 나이이면서도 고도의 제작 능력을 가진 세이에게 흥미를 느껴 가게를 찾아왔다고 한다. 마오의 목적은 단 하나, 빌더로서 누구의 건프라
세이, 레이지 팀의 다음 상대는 젊은 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닐스 닐슨. 플라프스키 입자를 응용한 무기와 기술을 사용하는 전국 아스트레이는 강적임에 틀림없다. 배틀 전날 밤, 그 닐스가 세이와 레이지를 불러냈다. 그는 세이와 레이지에게 말한다. '너희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을 가르쳐 준다면 배틀은 기권해도 좋다'라고.
결승 토너먼트 준준결승 두 번째 시합. 카와구치 명인의 대전 상대가 파이터를 변경해왔다. 파이터의 이름은 줄리안 맥켄지. 그 이름을 들은 카와구치와 알란은 전율에 휩싸인다. 유우키 타츠야와 알란이 예전에 다녔던 '건프라 학원' 제1기 수석――건프라 제작 기술, 조종 능력으로 볼 때, 명인에 가장 근접한 존재라 불리던 사람. 그가 줄리안이다.
세계 대회 출전이 결정된 세이와 레이지는 린코, 치나와 함께 여름 바다를 찾아왔다. 배틀에 관한 것을 잊고 바다를 만끽한 이들은, 숙소인 산속의 여관으로 간다. 거기에는 야카사 마오가 있었다. 그도 역시 이 여관에 묵으러 온 것이다. 뭔가 주인 아주머니의 딸인 미사키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꾸 끼어든다. 세이 일행은 한숨을 지으면서도 여관에서의 시간을 즐기려고 하지만 여관에는 무언가 스산한 느낌이 든다. 이상함을 느끼고 있는 일행에게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났다
세계 대회 제2기,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서바이벌 '배틀 로얄'. 전투 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메가 사이즈의 거대 건프라가 갑자기 나타나 전투에 끼어든다. 그 압도적인 화력에 손쓸 방도를 찾지 못하는 건프라들. 선수들은 대회와 관계 없는 건프라라며 전투를 피했지만, 그 흐름을 거스르는 레이지가 과감하게 거대 건프라에게 싸움을 건다. 무모함에 가까운 그의 투지를 세이의 기체가 서포트한다. 그가 만든 건프라,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가! 배틀에서 이기기 위하
쓰러뜨리겠어! 다음 배틀에서 나와 레이지가 반드시 너를 쓰러뜨리겠어!'......레이지의 분노에 가득 찬 외침이 아일라의 가슴에 맺힌다. 나는 여기에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아일라는 회상한다. 발트와의 첫만남. 스카우트. 강요에 의한 배틀. 끝도 없이 계속되는 훈련.......그래, 나에게는 싸우는 것 밖에 없어. 그 상대가 레이지라 하더라도. 감정을 억누르며 레이지와의 대전에 임하는 아일라. 아일라는 큐베레이 빠삐용, 그리고 자신이 가진 특수 능력을 구
태국 대표 루앙 달라라 패배! 세이, 레이지와 사투를 펼친 바 있는 루앙을 쓰러뜨린 것은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인 아르헨티나 대표, 레나토 형제이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대의 건프라를 파괴하는 마치 마법과도 같은 전투 스타일――그렇다. 그들은 결승 토너먼트까지 그 능력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레나토 형제와 2회전에서 싸우게 된 카와구치 명인. 카와구치는 정공법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려 하지만 레나토 형제의 교묘한 전술로 인하여 곤경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