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멘터리 추적] 취재진은 TSMC의 경쟁력과 향후 투자 계획 등을 물어보고 싶었다. 대만 TSMC 본사 측에도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TSMC는 단 한 번도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대만 정부기관과 대만대학교 등도 역시 인터뷰를 거부했다. 삼성이 있는 한국의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이유였다. 이에 취재진은 TSMC 내부 사정을 들어볼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찾아봤고, 그 결과 삼성전자와 TSMC를 모두 경험한 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