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를 앞두고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HMM 육·해상노조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4일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조는 '윤석열 대통령께 올리는 상소문'이란 제목의 팻말을 들고 "3조원 빌려서 HMM 유보금 10조원을 약탈하려는 해운기업 사냥꾼들을 경계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동원그룹은 소송전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하림이 산은·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 간 유예해달라는 조건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