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4일
[홍사훈의 경제쇼]
KBS 1Radio FM 97.3MHz 월-금 16:05-16:54
출연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최근 5년간 집을 가장 많이 산 사람은 791채를 새로 사들였고,
두 번째 집 부자도 703채를 새로 사들였습니다.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1000명의 다주택 큰 손들이 일 인당 평균 44채씩
새로 집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초반 청년 3명도 84채를 사들였습니다.
지난 7월 정부는 다주택자들에 대한 종부세가 너무 과하니
1주택자와 동일하게 갖고 있는 집 전체의 가격으로 부과하겠다는
세제감면안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이 법안은 민생경제 안정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지난달 정기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이 법이 통과돼야만
억울한 종부세가 없어진다면서 법 통과를 촉구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법안은 다음 회기로 미뤄졌습니다.
7백 채가 넘는 다주택자는 말할 것도 없고, 두 채, 세 채,
자신이 들어가서 살 것도 아닌 집을 사들인 투기꾼들 세금 깎아주는게
어떻게 민생안정 대책이라는 건지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기재부나 국토부에도 저희 경제쇼 제작진이 계속 출연 요청은
하고 있는데 누가 나와서 좀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학균 #홍사훈 #홍사훈의경제쇼
[홍사훈의 경제쇼]
KBS 1Radio FM 97.3MHz 월-금 16:05-16:54
출연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최근 5년간 집을 가장 많이 산 사람은 791채를 새로 사들였고,
두 번째 집 부자도 703채를 새로 사들였습니다.
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1000명의 다주택 큰 손들이 일 인당 평균 44채씩
새로 집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초반 청년 3명도 84채를 사들였습니다.
지난 7월 정부는 다주택자들에 대한 종부세가 너무 과하니
1주택자와 동일하게 갖고 있는 집 전체의 가격으로 부과하겠다는
세제감면안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이 법안은 민생경제 안정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지난달 정기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이 법이 통과돼야만
억울한 종부세가 없어진다면서 법 통과를 촉구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법안은 다음 회기로 미뤄졌습니다.
7백 채가 넘는 다주택자는 말할 것도 없고, 두 채, 세 채,
자신이 들어가서 살 것도 아닌 집을 사들인 투기꾼들 세금 깎아주는게
어떻게 민생안정 대책이라는 건지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기재부나 국토부에도 저희 경제쇼 제작진이 계속 출연 요청은
하고 있는데 누가 나와서 좀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학균 #홍사훈 #홍사훈의경제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