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김치 좋아하는 아들…너무 자랑스러워요" / SBS 8뉴스

1 年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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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팀의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태극마크를 단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열띤 응원에 나선 에드먼 선수의 가족을 배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가족과 함께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먹고 있는 이 청년이 바로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2루수이자 WBC 한국 국가대표인 토미 현수 에드먼입니다.

어제(2일) 미국에서 입국한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외할머니와 행복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정태후/토미 에드먼 외할머니 : 불고기, 갈비… 그 다음에 그걸 제일 잘 먹는 거 같아요. 김치!]

[곽경아/토미 에드먼 어머니 : 오이김치. 오이김치를 제일 좋아해요. 제가 김치를 가져다주면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가족들은 에드먼을 향한 큰 관심에 깜짝 놀랐다며,

[곽경아/토미 에드먼 어머니 : 공항에 들어오는 모습을 영상으로 봤는데, 카메라 플래시가 엄청나게 터지더라고요. 아들이 "여기 사람들이 백명은 온 것 같아요"라면서 놀라워했어요.]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정태후/토미 에드먼 외할머니 : 너무 자랑스럽죠. 뭐 사방에서 전화하고 카톡 오고 그랬죠.]

[엘리스/토미 에드먼 여동생 : 오빠가 한국 국가대표팀에 뽑힌 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가족 모두에게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한국 팬이니까요.]

'현수'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 때문이었습니다.

[정태후/토미 에드먼 외할머니 : 나한테 전화가 왔어. "엄마, 한국 이름 하나 해주세요." 그러더라고. 현수라고 내가 지어줬어요.]

[곽경아/토미 에드먼 어머니 : (왜 한국 이름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셨어요?) 한국 사람이니까요. 그게 이유죠. 아들이 여러 한국 친척들과 함께 자랐거든요. 우리 아들은 분명 한국 가족 문화에 감사하고 있을 거예요.]

가족들은 1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은 물론, 4강에 진출하면 가게 될 미국 마이애미까지 함께하며 에드먼과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할 계획입니다.

[정태후/토미 에드먼 외할머니 : 마이애미까지 가야죠.]

[곽경아/토미 에드먼 어머니 : 우리 아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엘리스/토미 에드먼 여동생 : 현수 파이팅!]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오영택, CG : 김문성·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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