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올해 마지막 美 FOMC...빅스텝 선회하나 / YTN

1 年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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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주 미국 연준이죠, 연방준비위원회가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책정합니다.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언급하면서 시장은 빅스텝을 유력하게 내다보고 있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 만큼 전 세계 투자가들이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현지 시간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과 14일이기 때문에 이틀간 열리는 FOMC 내용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 4시경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동안 4연속 자이언트스텝, 세 걸음씩 성큼성큼 다가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보폭을 좀 줄여서 빅스텝 가능성,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관전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예요.

첫 번째가 우선 내년의 금리인상 로드맵이 어떻게 될 것이냐. 그리고 금리인상 최고 상단이 어떻게 될 것이냐입니다.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일자리지표, 임금지표 그리고 물가지표를 감안하게 되면 내년 첫 번째 FOMC 회의에서도 빅스텝 가능성, 2연속 빅스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 그리고 여기에다 이번 긴축기 동안 정말 연준이 최종적으로 금리 상단 수준을 얼마나 올려갈지, 또 하나는 이러한 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 긴 기간 이어져서 우리가 예견하는 금리인하 시점은 어느 정도인지, 이게 어디를 통해서 알 수 있느냐, 연준위원들의 향후 금리전망 도표라고 하는 점도표를 통해서 대충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두 번째 이보다 중요한 게 파월 의장의 발언입니다. 아마 회의 끝나고 나서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서 뉴욕증시 등락이 굉장히 변동성이 커질 수 있거든요. 지금까지는 고강도 긴축에 따른 후폭풍, 과연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상존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어요. 그래서 FOMC 회의가 끝나고 나서 미국의 성장률부터 인플레이션 지표, 실업률 지표. 이런 것들, 경제 전망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래서 내년 미국 경제가 경착륙으로 갈 것이냐, 경기침체로 갈 것이냐, 아니면 연착륙, 소프트랜딩에 성공할 것이냐 이게 가장 큰 변수거든요.

그런데 파월 의장은 지난 FOMC 회의 때 두 가지 가능성 다 열어놨어요. 연착륙 가능성이 여전히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경기침체가 올지 안 올지에 대해서 단언할 수 없다고 얘기한 만큼 연착륙 가능성도 열어놨다는 겁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투자은행들의 분위기는 상당히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은행들이 내년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이른바 R의 공포지금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 실제로 파월 의장이 굉장히 매파성 발언을 드러낸다 이럴 경우, 경기 침제 우려를 너무 강조한다? 이럴 경우에는 증시가 또 한 번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앵커]
FOMC 회의 첫날에 또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잖아요. 이것도 바로 반영은 안 되겠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는 영향을 좀 주지 않을까요?

[이인철]
아마 파월 의장은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 지표를. 지난 주말에 뉴욕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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